꼼 데 가르송의 수장, 레이 가와쿠보가 디자인한 ‘루이 비통 토트백’이 다시 출시된다/The Louis Vuitton Tote Bag, designed by Comme de Garson's chief Rei Kawakubo, is back on the market.
루이 비통이 꼼 데 가르송의 수장, 레이 가와쿠보가 디자인한 전설적인 토트백을 다시 한번 출시한다. 해당 토트백은 지난 2014년, 루이 비통이 레이 가와쿠보를 비롯해 칼 라거펠트, 크리스찬 루부탱, 신디 셔먼, 마크 뉴슨, 프랭크 게리까지 세계적인 6명의 창작작를 초빙하여 진행한 ‘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성됐다. ‘Bag with Holes’이라 불리는 레이 가와쿠보의 토트백은 부드러운 촉감의 암소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가방 전체에는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이 엠보싱 형태로 새겨졌으며, 외부 곳곳에는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물론 가방 내부에는 블랙 컬러의 파우치가 배치되어 내용물이 새어 나올 일은 없다. 일본 도쿄 긴자에 자리한 새 루이 비통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출시되는 이번 토..
2021. 6. 2.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 브랜드 최초의 아이웨어 컬렉션 출시/Virgil Ablo's Off-White Launches Brand's First Eyewear Collection
버질 아블로의 디자이너 브랜드 오프 화이트가 브랜드 최초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은 마파, 더 케이프, 알프스, 카탈리나, 맨체스터 등 지역 이름이 활용된 5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맨체스터, 카탈리나, 알프스, 마파에는 사각 프레임이 사용되었으며 더 케이프에는 유일하게 원형 프레임이 활용됐다. 이 중 카탈리나와 알프스에는 오프 화이트의 상징적인 화살표 로고가 부착되었으며, 맨체스터에는 1980년대 아이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사다리꼴 렌즈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모든 모델은 성별 구분 없이 디자인되었는데, 이에 관하여 버질 아블로는 “나는 성별을 믿지 않는다. 오직 디자인만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오프 화이트의 첫 번째 아이웨어 컬렉션은 지금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가..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