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폴 워커가 몰았던 전설적인 자동차 ‘1994 토요타 수프라’가 경매에 올라 화제다. <분노의 질주> 1, 2편에 등장했던 해당 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자동차 커스터머 에디 폴의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출연을 위해 제작된 해당 차의 외관에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캔디 오렌지 펄’ 페인트가 칠해져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물론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프론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큼직한 리어윙은 그대로 유지된 모습이다.
한편 실내 운전석 및 조수석에는 블루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됐으며 조수석 맞은편에는 원형 계기판이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큼직한 보닛 안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들어차 있다.
폴 워커가 몰았던 1994 토요타 수프라 경매는 6월 17일에서 19일 사이, 바렛 잭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예상 낙찰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참고로 지난 2월에는 폴 워커가 살아생전 소유했던 ‘M1 AHG 스터디’가 50만 달러, 한화 약 5억7천8백만 원에 판매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he legendary car "1994 Toyota Supra" driven by Paul Walker in the movie "Fast and Furious" has been auctioned off. The car that appeared in the first and second episodes of "The Fast and the Furious" is the work of Eddie Paul, a famous California car customer. The exterior of the car, which was made for the appearance of "Fast and Furious," is painted with Lamborghini Diablo Candy Orange Pearl, drawing attention at once. Of course, the front spoilers, side skirts, and the big rear wings seen in the movie remain intact.
Meanwhile, blue alkantara material is applied to the driver's and passenger's seats, and a circular instrument panel is placed opposite the passenger's seat, drawing attention. Inside the large bonnet is a 3.0-litre series six-cylinder turbocharger engine.
The 1994 Toyota Supra auction, driven by Paul Walker, is scheduled for June 17-19 via Barrett Jackson. The estimated winning price is still unknown. For reference, in February, "M1 AHG Study," which Paul Walker owned during his lifetime, was sold for 500,000 dollars and about 578 million won.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