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에비앙의 새 정수기, ‘리뉴’가 출시됐다. 에비앙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버질 아블로는 가정 속에서 인테리어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이번 정수기를 구상했다. 정수기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다. 교체형 비닐 물통에는 5L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물이 빠질수록 물풍선처럼 점차 그 크기가 줄어든다. 물병 교체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장착된 물병의 뚜껑을 제거한 뒤, 전용 커텍터를 삽입하고 입구가 정수기를 향하도록 꽂기만 하면 사용 준비는 끝난다.
에비앙은 새로운 정수기를 공개하며 “지구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포장 혁신을 위해, 버질 아블로와 같은 선구자들과 협력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비앙의 리뉴 정수기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49.90 유로, 한화 약 6만7천 원에 판매 중이다. 5L 리필용 물통은 8 유로, 한화 약 1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Evian's new water purifier, "Rinho," designed by Virgil Ablo, has been released. Virgil Ablo, who works as Evian's creative advisor, conceived the water purifier, focusing on designs that can also be used as interior decorations in the home. The water purifier is made of 100% recycled plastic material. A replaceable plastic water bottle can be filled with 5L of water, and its size gradually decreases like a water balloon as the water is drained. The water bottle replacement method is simple. After removing the lid of the existing water bottle, insert a dedicated connector and plug it in with the entrance facing the water purifier, and the preparation for use is finished.
Evian unveiled a new water purifier, saying, "We are working with pioneers like Virgil Ablo to create a future-oriented yet practical design for packaging innovation that protects the health of the planet and its people." Evian's renewal water purifier is currently on sale on the brand's official website for 49.90 euros and about 67,000 won. The 5L refill bottle is available for 8 euros and about 10,000 won.
출처 하입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