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연 “이혼 후 다시 사랑했고, 지금은 결혼도 고민 중이에요”
예능 속 가벼운 웃음 뒤, 진심이 묻어난 순간이 있었습니다.
방송인 오정연이 이혼 이후 겪었던 연애, 그리고 현재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 “마음에 안 들면, 커피 한 잔도 어렵더라고요”
최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9회에서
오정연은 배우 이수경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커피도 못 마셔요.
근데 한 번 꽂히면, 망설이지 않고 직진하는 편이에요.”
짧지만 솔직한 이 한마디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이혼 이후에도, 사랑은 있었다
오정연은 과거 서장훈과의 이혼 이후,
30대 중반에 겪었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심스레 전했습니다.
“그때 우울한 시기가 있었고, 그런 시기에 누군가를 만났어요.
직장인이었지만, 보고 싶다고 하면 늘 시간을 내주던 사람이었죠.”
두 사람은 약 1년 반 정도 연애를 했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로 이별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는 일을 더 하고 싶었고,
그는 결혼을 원했어요.
서로의 입장만 주장하다 보니, 결국 마음이 멀어졌죠.”
👶 지금은, 결혼도 출산도 진지하게 생각 중
과거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한 오정연.
하지만 요즘엔 인생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땐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결혼, 임신, 출산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밝은 모습 뒤,
그 역시 수많은 고민과 선택을 거쳐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는 걸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 오정연 프로필 한눈에 보기
- 전 KBS 아나운서
- 2009년 서장훈과 결혼 → 2012년 이혼
-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
- 꾸밈없는 화법과 공감력 있는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방송인
📍 해시태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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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glish Version
💬 Oh Jung-yeon: “I Loved Again After Divorce. Now, I'm Thinking About Marriage”
Sometimes, behind the laughter on TV, we find stories that resonate deeply.
TV personality Oh Jung-yeon recently opened up about her relationship after her divorce and how she now views marriage and having children.
☕ “If I'm not into someone, even coffee is hard”
On the May 13 episode of SBS Plus and E Channel’s “Solo-ra-seo”,
Oh Jung-yeon described her dating style:
“If I’m not interested, I can’t even sit for a cup of coffee.
But if I fall for someone, I go all in.”
🧡 Love After Divorce
She reflected on a relationship she had in her mid-30s after her divorce from Seo Jang-hoon.
“That time in my life was tough.
I met someone who always made time for me when I needed it.”
They dated for about a year and a half, and things seemed fine—
until their thoughts on marriage clashed.
“I wanted to focus on my career.
He was ready for marriage.
In the end, we just couldn’t meet in the middle.”
👶 Marriage and Children? Now She's Ready to Think About It
Oh Jung-yeon said she has no regrets.
But today, her thoughts have shifted.
“That was the best I could do at the time.
But now I’m seriously thinking about marriage, pregnancy, and children.”
It’s a quiet, honest evolution—one many can relate to.
🧾 About Oh Jung-yeon
- Former KBS announcer
- Married to Seo Jang-hoon in 2009; divorced in 2012
- Active in TV shows and entertainment
- Known for her honest and grounded personality
